쏠비치 진도 #2 리조트 스위트취사 룸타입, 조식뷔페 소개

회센터에서 신나게 회를 포장하고

밤늦게 도착한 리조트는 아주 깨끗하고 좋았어요.

2020/07/15 - [일상이야기/* 내돈내산내먹] - 쏠비치 진도 #1 아리랑 회센터 회, 해산물 구입

 

쏠비치 진도 리조트 

 

 

저희는 리조트형 스위트룸 중 취사 타입을 선택했어요.

쏠비치 진도는 크게 리조트와 호텔이 있고,

리조트 룸도 취사가 되는 방과 안되는 방이 구분되어있어요.

 

호텔형은 객실이 리조트에 비하면 적은편인데

전객실 오션뷰라는 장점과 모든 시설이 집약된 웰컴센터 동과

매우 가깝다는 장점이 있어요.

 

대신 룸사이즈가 리조트형에 비해 많이 작아요.

 

리조트형은 패밀리 타입이랑 스위트가 있는데

패밀리보다 스위트가 커요.

리조트는 오션뷰룸은 현장에서 추가로 금액을 내야하는데요

(1박당 2만얼마)

늦게 체크인해서 남해바다 뷰는 자리가 없고

서해바다 뷰 방이 남았다고 하시면서..

 

추가금 안받고 그냥 서해바다 뷰 방으로 해주셨어요.

사실 전 오션뷰같은건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

그러려니 했답니다.

 

리조트가 워낙 크다보니 건물마다

본 건물동(수영장 있는 등의 건물)과 거리가 다른데

저는 C동이었고 C동이 본 동에서 가장멀어요..ㅋ

근데 사실 슬슬 걸어 나와서 산책겸 해서 걸어 가면

글케 멀진 않구요.

건물 내부로 연결도 되있는데, 그렇게 가면 좀 멀어요.

오히려 밖으로 나가서 걸어나오는게 빠름!!

비와서 어쩔수 없이 내부연결통로로 가봤는데..

ㅠㅠㅠㅠ귀찮았어요.

참고로 A동은 호텔

B동은 노블리안

C,D동은 리조트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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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진도 리조트 스위트 취사형 룸타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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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들어서면 오른쪽에 방이있고

왼쪽에는 화장실이 있어요.

위 사진에 쫌 짤렷는데 방 맞은편에 메인 화장실이 있고

사진에 보이는 왼쪽문은 아주 작은 미니 화장실..입니다.

빨래 건조대도 있어요.

 

 

 

입구 바로 왼편에 있는

메인 화장실이예요.

깔끔하고, 뭐 어메니티....랄껀 없고요

샴푸랑 바디워시 통에 들어있어요.

 

 

요건 입구쪽 방이예요.

큰 더블침대 하나 있어요.

 

 

화장실

 

메인화장실 바로 옆 미니화장실..ㅋㅋㅋㅋ

변기와 아주 작은 세면대가 있어요ㅋㅋㅋ

 

 

 

 

더 안쪽에 있는 큰방이예요.

더블침대와 싱글침대가 있고

커튼을 열면 바다가 보여요.

근데 저 더블침대 옆 전화기 있는곳에

전기 코드 꼽을수 있게 되어있는데

반대편은 없어요.

한명은 충전하면서 폰 못하는...

 

 

주방

 

아주 너저분하지만 주방이예요.

무거워서 짐 내려놓기 바빠가지구..ㅠ

아담한 주방이 있고, 4인 식탁이 있어요.

냉장고도 냉동실 냉장실 따로 되어있구요.

 

주방을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냉장고 위쪽 장에는 그릇과 수저젓가락이 있어요.

 

 

 

하이라이트 2구짜리 있구요.

인덕션 아니구 하이라이트라 물 한참 뒤에 끓어요...

 

 

 

싱크대 밑에 약간의 조리도구..

 

 

 

여러가지 있는데 다 쓰진 않았고

냄비만 사용했어요.

청소도구도 싱크대 밑에 들어있고

수세미나 행주도 들어있어요.

 

 

 

 

전기포트와 밥솥도 있습니다.

둘다 미사용...ㅋㅋㅋ

 

 

 

 

도착했을떄는 밤이라 안보였는데

아침에 보니 요롷게 바다가 살짜기 보이더라고요.

사진이 없는데 거실 옆에 베란다가 있고

거기서 본 뷰예요.

 

2019년에 생겼기 때문에

너무너무 깨끗하고 좋았어요.

 

다만 부대시설이 좀 부족하다고 느껴졌고

2박 이상 묶는다면, 먹을게 좀 없을것 같아요.

저는 집에서 데워먹기만 하면 되는

냉동 볶음밥 같은걸 챙겨가서 저녁으로 해결하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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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 뷔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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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ize18">광고

 

 

 

 

 

조식뷔페하는 곳은 꽤 넓었는데요.

극성수기에는 좀..바글거릴 느낌이예요

 

 

놀러가면 먹는 호텔 조식 너무 좋아하는데요

ㅋㅋㅋㅋ

솔직히 엄청 만족스러울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음식들이 하나하나 먹을만 했어요.

저 야채볶음이랑 베이크드빈 맛나게 먹었네요.

 

 

 

베이컨도 맛있었고요.

케첩이 없었는데, 좀 한참뒤에 채워주셨어요.

 

 

 

샐러드 코너인데 뭐 그냥 그랬어요.

 

 

 

 

몇가지 빵들도 있구요.

 

 

 

한식 코너도 살짝 있어요.

갓김치 맛있더라구요.ㅋㅋ

딱하나 가져와서 먹었고

한식은 안먹어서 다른건 어떤지 모르겠어요.

 

 

 

김이 있는데, 눅눅했어요 ㅠㅠ

날씨탓인것 같아요.

 

 

 

 

씨리얼 코너가 꽤 많이 준비되있었어요.

근처에 우유도 있어서

우유 부어 드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뒤쪽에 커피와 쥬스류도 있는데

아침에는 탄산음료가 제공되지 않더라구요!

 

 

 

즉석 조리하는 코너는 쌀국수 뿐이예요.

계란은 이미 스크램블로 나와있어서 별도 요청하거나 하는 코너는 없고

쌀국수만 그릇에 담아서 드리면

육수 부어주세요.

 

 

왼쪽에는 국이랑 죽이 있는데

2박중 첫날은 북어국 둘째날은 소고기무국이었어요.

 

 

 

훈제연어도 있어요.

하지만 생연어가 훨씬 조아유..ㅋㅋ

 

 

 

첫날 밥먹은 자리는 창가자리였네요.

들어가면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해주시고 세팅도 해주세요.

 

음식의 경우 국을 제외하고 모든 음식이 2박동안 동일했어요.

그부분이 조금 아쉽다고 생각이 들었는데

3박 이상 되면 모든 아침에 조식을 먹을 것 같지는 않아요.

 

가짓수가 엄청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만족스러운 편이었고

먹는것마다 맛은 괜찮았어요.

 

 

테이블간 간격도 꽤 있는 편이었고

7월 초라 덜 붐벼서 밥먹는데 정신없지도 않았어요.

 

2박정도는 드시는건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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