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한식대첩 우승자 이영숙 채무 소송

한식대첩 2 우승자이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출연자 이영숙씨가 과거 채무불이행 문제로 또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프로그램 출연 후 빚투 문제로 여러 기사가 나왔었는데요.

알고보니 총 17건에 달하는 채무와 관련된 소송에 얽혀있고 그 중 일부는 자산 매각을 목적으로 하는 사해행위 취소 소송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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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법상 채권자가 채무자의 재산에 대하여 강제집행을 하고자 하여도 채무자가 채권자를 해함을 알면서도 자기의 재산을 은닉·손괴 또는 제3자에게 증여하는 등의 방법으로 채무자의 총재산을 감소하는 행위를 하여 채권자의 강제집행을 어렵게 하는 경우를 '사해(詐害)행위'라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해행위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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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채무 문제는 지난달 28일 알려졌는데요

2010년 음식점 개업을 준비 중 1억 원을 빌렸지만 14년째 상환하지 않았다는 '빚투'의혹이었어요.

 

이후 2012년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여전히 채무를 이행하지 않고 법정 공방이 지속되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영숙씨가 빌린 돈으로 구입한 토지를 딸에게 증여하면서 더 복잡해졌습니다.

 

 

1억원을 빌려준 A씨는 2018년 한식대첩에서 우승상금으로 1억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흑백요리사 출연 소식에 자괴감을 느꼈다고 밝혔는데요.

이후 법원에 출연료 채권 압류를 청구해 승인 받았습니다.

 

이영숙씨 측에서는 이와 관련 일부 변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전히 법정 공방 중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