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서 너무 집에만 있어서인지
몸상태가 좋지가 않았어요.
계속 허약해진다는 느낌이 들어서
남편의 강요...로 건강검진을 받기로 합니다.
홀수해라서 국가 건강검진대상이었구요.
(6월까지 짝수해 태어나셔도 할수 있어요, 코로나때미 작년에 못하셨을분들!)
거기에 대장내시경과 혈액정밀검사비용만 추가했습니다.
집에서 가까운곳은 백병원이 더 가까웠는데
산부인과 의사샘이 남자분만 있다더라구요......
무조건 여자 의자샘을 원해서 다른 가까운 곳인
해운대 부민병원으로 예약했습니다.
전화로 예약하면 되요.
www.bumin.co.kr/haeundae/conts/prof/06/01.do
대장내시경을 추가했으니
검사전에 몸을 깨끗하게 비워낼...ㅠㅠ약을 받으러
미리 방문했어요.
크린뷰올산...이라는걸로 받아왔습니다.
3층에서 받아올수 있어요............
맛은
짜고 느글느글하고 맛있는척 하는 약이고요
저는 오후 검진이었기때문에
당일 아침 6시부터 ㅠㅠㅠㅠ마시기 시작했어요.
두통을 마셔야하는데 두통째에 결국 토했습니..ㄷ...
윽 다신 하고 싶지 않아요.
저는 병원의 친절도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해요.
상대적으로 지식이 없고, 두려운 상태인 환자에게
친절히 설명해주었으면 좋겠어요..
간호사 분들 안내에 따라서 왔다~갔다 하면서
여러검사를 받으면 되는데요.
간호사분들은 뭐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시지도 않았어요 ㅋㅋ
질문에도 다 잘 대답해주시구요.
치과의사선생님이 여자분이셨는데 아주 친절했구요.
다른 의사선생님들도 꽤 친절하셨습니다.
대장내시경을 마치면
헤롱헤롱 있다가 설명을 해주십니다.
내과 의사선생님도 아주 친절하셨어요.
건강상 문제가 발견되어 한번더 진료를 받았는데
나긋나긋 설명잘 해주셨어요.
검진결과는 2주정도 후에 집으로 옵니다.
면역이 많이 떨어져있는것 같아요.
건강이 염려되는 상태인지라..
남편의 지휘하에 균형적인 식사와 약간의 운동을
매일 하려 노력하고 있어요....ㅠ
근처에 사시는 분이라면
요 해운대 부민병원에서의 건강검진도 추천 드립니다.
아
건강이 최고예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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