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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살이

신축 아파트 입주준비 #2 사전점검

by melicita 2021. 6. 24.

사전점검을 다녀온지는 이미 아주 한참 되었어요.

시간이 참..빠르네요.

 

사전점검 행사는 내집을 처음 방문하는날이라

정말 기다리던 날이예요.

 

하자가 어떤 부분이 있는지 체크하는게 주된일이지만

가구등등 설치를 위해 실측도 중요합니다.


 

필요한 준비물

: 돗자리, 고무망치, 포스트잇, 줄자, 펜, 노트,

화살표스티커, 간이의자(사다리), 수평계, 작은 바가지, ★음식과 음료★

 

이정도 되는데, 사진도 같이 볼게요.

고무망치와 화살표 스티커는 다이소에서 구매했어요.

고무망치의 용도는 바닥 마루가 잘 시공되있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예요.

타일부분도 그렇고요

소리가 조금 다르게 납니다.

 

화살표는 하자가 정확이 어디인지 표시하기 위해서인데요

아파트마다 다르겠지만

점검일날 아침에 화살표 스티커를 준비해주세요.

포스트잇도 기본으로 주시는데

수량이 한정적이라 저희는 그게 모자랐어요.

혹시 몰라 구매해서 넘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간이의자와 바가지예요.

의자는 높은곳을 확인하려면 꼭 필요해요.

뭐 사다리도 괜찮습니다

근데 저게 가볍고 좋죠 ㅎㅎ

바가지는 화장실에서 물을 뿌려보고, 젠다이와 바닥에서

고이지 않고 잘 흘러 내리는지 확인하기 위함이예요.

아주 지저분해보이지만..ㅋㅋㅋ

돗자리에 짐도 올려놓고 간간히 쉬려면 넘 필요합니다 

바닥이 청소가 되있는게 아니니까요

주방 아일랜드 테이블에는

음식과 스타벅스 커피....ㅎㅎ

 

장시간 집안에 있어야 하고, 배달할수 없고..

나갔다 들어오기는 힘들어요.

시공사쪽에서 문을 열어주시는 시스템이라 뭐 한명만 나갔다 올순 있지만

그냥 사오시는게 좋습니다.

일찍 끝낼것 같으면 나가서 사드시면 되지만요 ㅋㅋㅋㅋ

저희는 점검 행사 내내 있었어서 저거 없었으면

배가 너무 고팠을거예요.

서브웨이 샌드위치와 샐러드 사갔어요 

수평계입니다.

두루두루 사용했고요

사진엔 없지만 줄자로 실측도 하고,

준비해온 노트에 실측한 수치를 기록해두었어요.

 

 

사전점검은 생각보다 아주 피곤하고 힘든일이었어요

구석구석 살피는 일이....ㅠㅠ

정말 보통일이 아니더라고요.

 

이제는 이사를 앞두고 이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곳에서 살 생각에 너무 설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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