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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맛집 <텐푸라타이가(tempura taiga)>

* 내돈내산내먹

by melicita 2021. 4. 2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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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볼일이 있어서, 연차를 냈던 평일

맛집을 찾아 해운대 바닷가 근처로 갔습니다.

 

TEMPURA TAIGA를 찾아갔어요.

 

매장 입구예요.

좀 눈에 안띄는...외관이예요.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합니다.

작게 TEMPURA TAIGA라는 간판이 있어요.

 

사진을 못찍었는데 들어가면 왼편에

키오스크 기계가 있어요

그걸로 주문 및 결제를 먼저 하고요.

영수증이랑 또 다른 주문서? 종이가 같이 나오는데

그거는 자리에 앉아서 앞에 계신 스탭에게 드리면 되요.

메뉴는 많지 않구요.

텐동 하나하나씩 시키고 혹시 몰라 튀김을 추가해봤어요.

 

일본본점에서 레시피를 전수 받았다고 해서 기대됐어요 :)

일본에서 먹어본적은 없지만

텐동은 맛있고....본토 레시피라니 맛있을것 같았거든요 ㅎㅎㅎ

모든 자리는 BAR테이블로 되어있어요.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인원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저는 평일 낮에 애매한 시간에 가서 바로 앉을 수 있었는데

식사시간에 가면 많이 기다려야 할 것 같아요.

각종 반찬류와 물이 세팅되어있어요.

개인적으로 위생문제때문에 나무 수저를 좋아하지 않는데..

나무 수저가 준비되어 있어요.

 

자리 앞쪽에는 요리를 하고 계시구요

뒤편에 옷걸이와 대기 의자.

그리고 화장실이 있습니다.

매장이 아주 깔끔해요.

 

제가 주문한 에비텐동이예요.

튼실한 새우가 가득 올려져있어요...ㅋㅋ

죠기 앞에 쓰여진 설명서대로...

작은 그릇을 빼서 튀김과 밥은 분리 시키고요.

새우가 진짜 탱글 맛있었어요.

꽈리고추?튀김이 느끼할때 한입씩 먹기 좋았어요.

아, 밥은 더 달라고 하면 더 주십니다.

오른쪽은 추가 튀김인데

흠..굳이 안시켜도 될것 같아요 ㅋㅋㅋㅋ

탐편은 타이가 텐동을 주문했어요.

다양하게 들어있는데

푸짐해보이죠?

밥에 뿌려진 소스도 튀김도 다 맛있어요.

다만 일식의 특성상

꽤 많이 달짝지근 하고 튀김이다보니

다 먹어갈쯤엔 느끼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 느끼해 할쯤 다 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남편은 밥을 추가해 먹었어요.

 

가끔씩 별미로 먹으러 가도 될만큼

맛있는 텐동집이었어요 :)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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