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레시피/ 대패삼겹 꽈리고추 볶음

오늘은 정말정말 초 간단 요리예요.

뭐 만들기 귀찮을 때 가장 좋은 요리.

액젓으로 간을 해결하는데, 비린내 전혀 없어요!

너무 간단해서 사진도 4장밖에 없네요 :)

2인분 기준

대패삼겹살 500g, 꽈리고추 1봉지, 다진마늘 2작은술, 액젓 1TS, 요리술 1TS, 후추

재료도 심플하죠?

대패삼겹살은 먹기좋은 사이즈로 잘라 주시고

꽈리고추는 잘 씻고

반으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고추씨도 빼주세요.

(안하셔도 되지만 요리가 덜 지저분하고 깔끔해요)

불올리고, 삼겹살과 다진마늘을 넣어주세요.

잡내를 없애기 위한 요리술도 한스푼 넣어주시구요.

후추도 뿌려 주세요.

고기가 익으면

손질해둔 꽈리고추를 넣고

액젓도 넣어주세요.

액젓같은 경우 저는 간을 좀 보고 1작은술

더 넣어줬어요.

저희가좀 짭짤하게 먹는편인데

1큰술 넣은 후 고기 한입 드셔보시고

추가간을 해주세요.

아, 저는 삼겹살을 좀 바삭바삭하게

먹는걸 선호해서 고기를 많이 익히고

고추를 넣어주었어요.

꽈리고추에 간이 조금 베일정도로

볶아준 후 바로 완성!

고추하나 고기 한점 같이 먹으면

정말 맛나요.

제가 생각하는 키토식의 단점은

지방을 안좋아하는 사람의 경우

좀 느끼하다고 생각할 수 있다는 건데요.

제가 딱 그런 사람 ㅠㅠ이라

간을 조금더 짭짤하게 하거나,

매콤하게 만들거나 해서 먹는 편이예요

그렇게 하면 덜 느끼하고

더 맛있게 먹어지더라구요.

구비해둔 대패삼겹이 있다면

요걸로 간단한 한끼 해결해보세요 :)

다음번엔 조오금 복잡한 TEX-MEX스타일

오븐요리를 가져와 볼게요!